NCT 127, '워크' 수록곡 소개..."운명 같은, 사랑의 감정"

[Dispatch=이명주기자] NCT 127이 영화 같은 사랑 노래를 들려준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NCT 127 공식 SNS에 정규 6집 '워크'(WALK) 티저 이미지를 올렸다. 쟈니, 도영, 마크, 해찬이 포즈를 취했다.

일부 수록곡들도 소개했다. 먼저 '영화처럼 (Can’t Help Myself)'은 미디엄 템포의 팝 곡이다. 운명적인 사랑을 담백하게 이야기했다.

과거의 향수를 자극한다. 몽환적인 기타와 키보드,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스트링 사운드가 노래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또 다른 수록곡 '서서히 (Suddenly)' 역시 러브송이다. 상대에게 서서히 이끌리는 감정을 인지하고, 이를 솔직발랄한 언어로 표현했다.

시그니처 기타 리프와 신시사이저가 다채로운 느낌을 준다. 존재감 있게 드롭되는 브릿지 섹션의 강렬한 사운드도 듣는 재미를 더한다.

'워크'는 NCT 127의 네오(NEO)한 음악과 새로운 도전을 녹인 음반이다. 이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나갈 길을 마주한다.

총 11개 트랙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삐그덕 (워크)'(Walk)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신곡들을 담았다.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한편 NCT 127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워크'를 정식 발매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쟈니

▲도영

▲마크

▲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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