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신세경이 이담 엔터테인먼트(이하 이담)와 작별한다.
소속사 측은 3일 신세경과의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당사와 신세경은 충분한 대화와 논의 끝에 7월 4일 자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이어 "그간 서로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해 온 신세경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신세경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신세경이 펼쳐갈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따스한 응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당사 역시 그의 활동과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지난 2021년 나무엑터스와 계약 만료 후 이담으로 이적했다. 이담은 아이유가 데뷔 때부터 함께 일한 매니저와 설립한 회사다. 2019년 12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재출범했다.
신세경은 지난 1998년 서태지 5집 수록곡 '테이크 파이브' 포스터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 '뿌리깊은 나무', '런 온'과 영화 '타짜: 신의손' 등에 출연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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