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발 브릿지, 주지훈 아이디어"…'탈출', 파격 스타일링

[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주지훈이 이제껏 본 적 없는 비주얼을 드러냈다. 파격적인 스타일에 도전했다.

CJ ENM 측은 3일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폐허가 된 속 주지훈의 비주얼부터 하도권의 변신 등을 담았다.

먼저 스틸 속 주지훈의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단발의 브릿지 염색과 몇일은 씻지 않은 듯한 피부가 이목을 끈 것. 관계자는 "주지훈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스타일링이다"고 설명했다.

주지훈은 극 중 렉카 기사 '조박' 역으로 분한다.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인물.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 위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생존자들 사이 유쾌한 활력을 더하는 캐릭터다.

강아지와의 케미스트리도 기대된다. '조박'의 반려견 '조디'와의 투 샷이 베일을 벗은 것. 조디는 조박에게 가족같은 존재로, 붕괴 위기의 대교 위 조박의 가방에서 고군분투한다.

하도권 캐릭터도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그는 '강대위' 역을 맡는다. 총 11마리의 군사용 실험견에 대적하는 11 대 1 액션을 완성했다. 실험견은 VFX를 통해 구현됐다.

이건문 무술감독은 "무술팀이 블루 수트를 입고 실험견을 대신했다"며 "상상 속 실험견들의 움직임을 현실에서 일체화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트레이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탈출'은 재난 스릴러다.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난다. 살아남고자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고(故) 이선균의 마지막 작품이다.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을 필두로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 '신과함께' 시리즈의 VFX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가 합류했다.

영화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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